12주 0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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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01. 블로그를 시작하면서
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
2024.04.28
아직도 타이틀에 있는 아빠라는 글자가 너무나도 어색하다.
2024년 4월 29일부로 착착이가 우리 곁으로 와주었고 나는 아빠가, 수연이는 엄마가 되었다. 언젠가는 벌어질 일이라고 예상한 일이었지만 막상 닥치니까 내가 잘할 수 있을지,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졌다.
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서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을 하고 싶었다.
4년차 개발자이자 수연이와의 커플계정을 3년동안 쉬지않고 연재해왔던로서 앞으로는 착착이와 수연이와 셋이서의 성장기를 블로그에 담아보기로 하였다. 👨‍👩‍👦
부족한 예비 아빠의 기록장이지만, 훗날 우리의 소중한 추억 혹은 새로운 예비 아빠의 힘이 될만한 공간이기를 바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