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래 이번주 수요일날 아기집 확인 초음파 검사가 잡혀있었는데 오늘아침 수연이가 골반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이틀빠른 오늘(월요일) 예약후 바로 방문했다.

병원에서는 아직 초음파로 아기집은 안보일 것 같아서 피검사를 해보기로 했다.

검사결과가 너무 늦게 나와서.. 뭔일있나 불안했지만 의사쌤이 다른 환자분 시술하느라 늦어진거였고 ㅎㅎ 피검사결과 hCG 수치가 1500 이상이라 아기집까지 보일거라 하셨다.

결국 아기집까지 확인 완료 🙌 골반통증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알지는 못했지만, 아기집이 잘 자리잡은 걸 보고 안심이 되었다. 아기집은 6.7mm 크기로 사진에서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해서 너무 신기했다.

착착이랑 인생네컷도 한컷~ 📸

보건소에서 지원물품도 받아왔다. 임산부뱃지를 소유하게 되다니...!!!

저녁에는 소소하게 케잌을 사서 축하파티도 하였다. (나만 와인한잔...) 부모님께도 이날 처음 밝혔는데 화상통화를 하자니까 눈치채시더라..ㅋㅋ